📚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 필수 용어 총정리! (원 간섭기부터 세도 정치까지 완벽 가이드) 🤩
안녕하세요, 한국사를 사랑하는 여러분! 🙋♀️ 오늘은 한국사 공부를 하면서 자주 마주치지만, 그 의미를 정확히 알기 어려운 용어들을 알기 쉽게 풀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특히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오늘 포스팅이 큰 도움이 되실 거예요! ✨ 원 간섭기부터 조선 후기 세도 정치까지, 핵심 용어들을 하나씩 파헤쳐 볼까요?
👑 고려, 원나라의 그림자 아래에서 (원 간섭기 ~ 신진사대부)
고려 후기는 원나라의 강력한 간섭을 받으며 많은 변화를 겪었던 시기예요. 이때 등장하는 용어들을 먼저 살펴볼까요?
원 간섭기 (元干涉期) 😟
- 고려 후기 약 80년간 원나라의 내정 간섭을 받던 시기를 말해요. 원나라는 고려를 직접 지배하진 않았지만, 고려 왕실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많은 것을 요구했어요. 😢 마치 부모님의 허락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어린아이 같았다고 할 수 있죠.
권문세족 (權門勢族) 💪
- 원 간섭기에 원나라의 지원을 받아 엄청난 권력을 장악했던 특권층을 의미해요. 이들은 대농장을 소유하고, 백성들을 수탈하며 부와 권력을 누렸어요. 마치 막강한 재벌 기업의 오너처럼 자기들만의 세상을 만들었던 거죠.
정방 (政房) 📜
- 고려 후기 권문세족이 장악했던 인사 담당 기구예요. 원래는 최씨 무신 정권 때 최우가 자신의 집 안에 설치한 사적인 기구였는데, 권문세족이 이를 장악하면서 중요한 관직을 자기들 마음대로 임명하는 데 활용했어요. 😠 오늘날의 인사위원회와 비슷하지만, 공정하지 못했던 것이 문제였죠.
쌍성총관부 (雙城摠管府) 🗺️
- 고려 북동부에 설치된 원나라의 영토 지배 기구예요. 원나라는 고려를 직접 지배하지는 않았지만, 일부 지역에는 이렇게 직접 관청을 설치하여 다스렸어요. 마치 우리나라 안에 외국 군대가 주둔하면서 특정 지역을 관리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어요. 이곳은 나중에 공민왕 때 고려가 되찾는답니다! 🥳
정동행성 이문소 (征東行省 理問所) 🏛️
- 원 간섭기 최고 통치 기구였던 정동행성(征東行省) 산하의 사법 기구를 말해요. 정동행성은 원나라가 일본 원정을 위해 설치한 임시 기구였는데, 일본 원정이 실패한 후에도 고려의 내정에 간섭하는 기구로 남았어요. 그중 이문소는 마치 법원처럼 재판 기능을 수행했는데, 원나라의 의도에 따라 고려의 법을 무시하고 불공정한 판결을 내리기도 했답니다. 😔
신진사대부 (新進士大夫) 🌱
- 고려 말 성리학을 수용하고 개혁을 추진했던 새로운 지식인 계층이에요. 권문세족의 부패에 맞서 나라를 바로잡으려 했던 이들은 마치 사회 부조리에 저항하는 젊고 똑똑한 시민 운동가들과 같았죠. 이들이 조선 건국의 주역이 된답니다! 💡
🔄 혼란과 개혁의 시대 (역성혁명 ~ 위화도 회군)
고려 말은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했던 시기예요. 과연 어떤 사건들이 있었을까요?
역성혁명 (易姓革命) 🔥
- 왕조의 성씨를 바꾸는 혁명을 의미해요. 즉, 기존 왕조를 부정하고 새로운 왕조를 세우는 것이죠. 고려에서 조선으로 넘어가는 과정이 바로 대표적인 역성혁명이라고 할 수 있어요. 💥 마치 낡은 건물을 허물고 완전히 새로운 건물을 짓는 것과 같아요.
4불가론 (四不可論) 🙅♂️
- 이성계가 우왕과 최영의 요동 정벌에 반대하며 내세운 네 가지 불가한 이유예요.
- 작은 나라가 큰 나라를 거스르는 것은 옳지 않다. (명나라가 대국이니 싸우지 말아야 한다.)
- 여름철에 군사를 동원하는 것은 불리하다. (더위와 질병 때문에 싸우기 어렵다.)
- 왜구가 쳐들어올 때 군사를 비우는 것은 위험하다. (남쪽의 왜구 침략이 우려된다.)
- 장마철에 활의 아교가 녹아 쓸 수 없다. (무기가 무용지물이 된다.) 이성계의 뛰어난 전략적 판단이 돋보이는 주장들이죠! 👍
위화도 회군 (威化島回軍) ↩️
- 이성계가 우왕과 최영의 요동 정벌에 반대하여 군대를 돌려 개경으로 돌아온 사건이에요. 압록강의 위화도에서 군사를 돌린 이성계는 결국 최영을 제거하고 정권을 장악하게 됩니다. 이는 조선 건국의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답니다! 🚀
💡 새로운 나라, 새로운 시스템 (직전법 ~ 호패법)
조선 건국 후 태조 이성계와 뒤를 이은 왕들은 새로운 나라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펼쳤어요.
직전법 (職田法) 💸
- 세조 때 시행된 토지 제도 개혁으로, 현직 관료에게만 수조권(조세를 거둘 수 있는 권리)을 지급한 제도예요. 이전까지는 전·현직 관료 모두에게 수조권을 주어서 문제가 많았거든요. 마치 퇴직 후에도 연금을 받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만, 직전법은 오직 현재 일하는 사람에게만 월급을 주는 것과 같아요. 💼
부마 (駙馬) 🤴
- 고려 시대 원나라 황실 여성과 결혼한 고려 왕족의 칭호예요. 원나라는 고려를 사위의 나라라고 부르며 간섭했답니다. 😥 조선 시대에는 왕의 사위를 부마라고 불렀어요.
삼군부 (三軍府) ⚔️
- 조선 초 군권을 담당하는 기구예요. 고려 말 군사권을 장악했던 사병들을 혁파하고, 국가의 군사력을 집중하기 위해 설치되었어요. 오늘날의 국방부와 비슷한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죠. 🛡️
도첩제 (度牒制) 🧘
- 승려의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예요. 조선은 숭유억불(유교를 숭상하고 불교를 억압) 정책을 폈기 때문에 승려가 되려면 국가의 허가를 받아야 했어요. 마치 스님이 되기 위한 자격증 같은 것이었답니다. 📜
호패법 (號牌法) 🆔
- 조선 시대 16세 이상 남자에게 발급된 신분증 제도예요. 오늘날의 주민등록증과 비슷한데, 이름, 신분, 주소 등이 기록되어 있었고 병역 의무를 부과하거나 백성을 통제하는 데 사용되었어요. 👨👩👧👦
🌾 땅과 사람, 그리고 정책 (양전 사업 ~ 신문고)
새로운 국가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토지와 백성들을 관리하는 다양한 정책들이 시행되었어요.
양전 사업 (量田事業) 📏
- 토지 측량 사업을 의미해요. 국가가 백성에게 세금을 걷기 위해서는 정확히 땅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야 했죠. 마치 오늘날의 국토 조사처럼 전국적으로 토지를 측정하고 기록하는 작업이었어요. 🗺️
사원 재산 몰수 (寺院財産沒收) 📉
- 사원의 토지나 노비를 국가 재산으로 몰수하는 정책이에요. 조선은 유교를 국교로 삼았기 때문에 불교 사원의 힘을 약화시키려 했어요. 이는 국가 재정을 확보하는 수단이 되기도 했답니다. 💰
공도 정책 (空島政策) 🏝️
- 섬 주민을 육지로 이주시켜 섬을 비우는 정책이에요. 왜구의 침략을 막기 위해 섬을 비워 방어하기 쉽게 만들거나, 백성들의 도주를 막기 위한 목적도 있었어요. 마치 국경 지역의 주민들을 내륙으로 이주시키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어요. 🚶♀️
신문고 (申聞鼓) 🥁
- 태종 때 설치된 백성들의 억울한 사연을 직접 왕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한 제도예요. 왕이 백성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려는 노력이 엿보이죠? 👂 오늘날의 국민 청원 게시판과 비슷한 역할을 했답니다.
🎨 문화와 과학의 꽃을 피우다 (주자소 ~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조선 초기, 특히 세종대왕 시기에는 눈부신 과학 기술과 문화 발달이 이루어졌어요.
주자소 (鑄字所) 🏭
- 활자를 주조하는 관청이에요. 금속 활자를 만들어 인쇄술을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답니다. 🖨️
계미자 (癸未字) / 갑인자 (甲寅字) ✒️
- 조선 초 제작된 금속 활자의 이름이에요. 계미자는 태종 때, 갑인자는 세종 때 만들어졌는데, 특히 갑인자는 인쇄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어요. 오늘날의 다양한 폰트처럼 종류별로 이름이 붙여진 것이죠. 🤓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混一疆理歷代國都之圖) 🌍
- 태종 때 제작된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세계 지도예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이 그려져 있어 당시 조선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어요. 마치 중세 시대의 세계 지도를 보는 것 같죠? 🗺️
🎓 학문과 국방, 외교의 중심 (경연 ~ 개해약조)
조선은 유교 국가로서 학문을 중시하고, 국방력을 강화하며 주변국과의 외교 관계에도 힘썼어요.
경연 (經筵) 🗣️
- 조선 시대 왕과 신하가 학문을 토론하던 자리예요. 왕의 학문적 소양을 높이고 국정 운영에 필요한 지식을 논하는 중요한 자리였답니다. 마치 왕과 신하들이 함께하는 고품격 세미나 같았다고 할 수 있죠. 👨🏫
집현전 (集賢殿) 📚
- 세종 때 설치된 학문 연구 기관이에요. 훈민정음 창제, 농사직설 편찬 등 수많은 학문적 업적을 남긴 조선의 브레인 집단이었죠. 🧠 오늘날의 국책 연구원이나 싱크탱크와 비슷해요.
쓰시마섬 정벌 (對馬島征伐) ⚔️
- 세종 때 이종무를 시켜 쓰시마섬을 공격한 사건이에요. 왜구의 본거지였던 쓰시마섬을 정벌하여 왜구의 침략을 막고 국방을 튼튼히 하려는 목적이었어요. 🚢
삼포 개항 (三浦開港) 🛥️
- 세종 때 일본과의 교역을 위해 개항한 부산포, 연포, 제포를 말해요. 왜구의 침략은 막으면서도 제한적으로 일본과의 교류를 허용하여 실리를 추구한 정책이었죠. 🤝
계해약조 (癸亥約條) ✍️
- 세종 때 일본과 맺은 무역 협정이에요. 삼포 개항과 함께 이루어진 조치로, 일본에 대한 교역량을 제한하는 등 무역 질서를 확립하려 했어요. 📜
🔭 하늘과 땅, 삶을 탐구하다 (사군 육진 개척 ~ 삼강행실도)
세종대왕 시기에는 천문학, 농업,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놀라운 과학 기술이 발전했어요.
사군 육진 개척 (四郡六鎭開拓) 🏞️
- 세종 때 북방 영토를 확장하고 개척한 지역이에요. 여진족을 물리치고 압록강과 두만강 유역을 확보하여 오늘날 우리나라의 국경선이 만들어지는 데 큰 기여를 했답니다. 🇰🇷
혼의 (渾儀) / 혼천의 (渾天儀) 🌌
- 천체 관측 기구예요. 별의 위치나 움직임을 관측하여 시간과 절기를 파악하는 데 사용되었어요. 마치 고대의 천문대처럼 하늘을 연구하는 중요한 도구였죠. 🔭
앙부일구 (仰釜日晷) ☀️
- 세종 때 제작된 해시계예요. 오목한 솥 모양으로 그림자의 움직임을 통해 시간을 알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과학적이고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 시계랍니다. ⏳
자격루 (自擊漏) 💧
- 세종 때 제작된 물시계예요. 자동으로 시간을 알려주는 장치가 있어 백성들이 정확한 시간을 알 수 있도록 했어요. 마치 오늘날의 자동 알람 시계처럼 작동했다고 해요. ⏰
측우기 (測雨器) 🌧️
- 세종 때 제작된 강우량 측정 기구예요. 비의 양을 정확하게 측정하여 농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었어요. 세계 최초의 근대적 측우기라고 할 수 있답니다! 🌍
농사직설 (農事直說) 👨🌾
- 세종 때 편찬된 조선의 실정에 맞는 농서예요. 중국의 농업 기술을 무조건 따르지 않고, 우리나라의 기후와 토양에 맞는 농사법을 담았어요. 🌾 오늘날의 농업 기술 교본과 같은 책이죠.
칠정산 (七政算) 🗓️
- 세종 때 편찬된 자주적인 역법서예요. 중국의 달력에 의존하지 않고, 조선의 위치에서 정확한 시간을 계산할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
향약집성방 (鄕藥集成方) 🌿
- 세종 때 편찬된 자주적인 의학서예요. 우리나라에서 나는 약재를 활용한 치료법을 담아 백성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했어요. 💊 마치 한방 의학 백과사전 같은 책이랍니다.
삼강행실도 (三綱行實圖) 👨👩👧👦
- 세종 때 편찬된 윤리서예요. 충신, 효자, 열녀의 모범적인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실어 백성들이 쉽게 유교 윤리를 배울 수 있도록 했어요. 🖼️ 마치 오늘날의 도덕 교과서라고 할 수 있죠.
📝 역사를 기록하고, 백성을 보살피다 (고려사 ~ 금부삼복법)
조선은 역사를 기록하고 백성을 다스리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어요.
고려사 (高麗史) 📜
- 세종 때 편찬이 시작된 고려 시대 역사서예요. 고려의 역사를 객관적으로 기록하여 후대에 전하고자 했습니다. 마치 우리나라의 역사 교과서처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책이죠. 📚
용비어천가 (龍飛御天歌) 🎶
- 세종 때 편찬된 조선 건국을 찬양하는 노래예요. 조선 왕조의 정당성을 알리고 백성들의 충성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만들어졌어요. 👑
월인천강지곡 (月印千江之曲) 🎵
- 세종 때 석가모니의 덕을 기린 노래예요. 세종대왕이 직접 지은 것으로, 불교 사상을 백성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했어요. 🕊️
석보상절 (釋譜詳節) 🙏
- 수양대군(세조)이 석가모니의 일대기를 풀어 쓴 책이에요. 어머니인 소헌왕후의 명복을 빌기 위해 훈민정음으로 번역하여 편찬했어요. 📖
해동제국기 (海東諸國紀) 🇯🇵
- 신숙주가 일본 견문록을 정리한 책이에요. 일본의 지리, 풍속, 외교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담고 있어 대일 관계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었어요. 🌏
금부삼복법 (禁府三覆法) ⚖️
- 사형수에 대한 3심 제도를 의미하는 용어예요. 사형 판결을 내릴 때는 신중을 기하여 세 번의 심사를 거치도록 한 제도입니다. 🧑⚖️ 이는 오늘날의 3심 제도와 비슷한 개념으로, 인권을 존중하려는 노력이 엿보여요.
🤯 피바람 부는 정치의 격변기 (무오사화 ~ 을사사화)
조선 중기에는 정치 세력 간의 갈등으로 인해 많은 피바람이 불었어요. 이를 사화(士禍)라고 부르죠.
무오사화 (戊午士禍) 🩸
- 연산군 때 김종직의 '조의제문(弔義帝文)'으로 인해 사림 세력이 큰 피해를 입은 사건이에요. 김종직의 제자들이 스승의 글이 세조의 왕위 찬탈을 비판한 것이라고 해석하면서 발생했습니다. 😱
갑자사화 (甲子士禍) 💔
- 연산군이 폐비 윤씨 복수를 명분으로 일으킨 사화예요. 어머니를 폐위시킨 데 관련된 사람들을 잔혹하게 숙청하며 많은 희생자를 냈습니다. 😢
훈구파 (勳舊派) 🏛️
- 조선 초기 계유정난(수양대군이 김종서 등을 제거하고 권력을 장악한 사건) 등으로 권력을 잡은 세력이에요. 이들은 큰 공을 세웠다 하여 '훈구(勳舊)'라는 이름이 붙었죠. 마치 정권 초기의 공신 집단과 같아요.
사림 (士林) 🌳
- 조선 중기 이후 유교적 소양을 바탕으로 정계에 진출한 세력이에요. 지방에서 학문을 닦으며 성장했고, 훈구파의 부패에 비판적이었어요. 마치 재야의 학자이자 개혁 세력과 같아요.
현량과 (賢良科) 🎓
- 조광조가 사림을 등용하기 위해 실시한 특별 과거 시험이에요. 훈구 세력의 반발을 샀고, 결국 기묘사화의 원인이 됩니다. 📝
기묘사화 (己卯士禍) 😔
- 중종 때 조광조를 비롯한 사림 세력이 축출된 사건이에요. 조광조의 급진적인 개혁 정책에 훈구파가 반발하여 일어났습니다. 📉
주초위왕 (走肖爲王) 👑
- '조(趙)씨가 왕이 된다'는 의미로 조광조를 모함한 사건이에요. 나뭇잎에 꿀로 '주초위왕'이라는 글씨를 써서 벌레가 파먹게 한 후 조작된 증거로 조광조를 역모로 몰았답니다. 🍂
작서의 변 (灼鼠之變) 🐭
- 인종의 세자 시절, 경빈 박씨와 복성군(중종의 후궁과 아들)을 숙청하기 위해 조작된 사건이에요. 쥐를 불에 태워 저주하는 주술적 행위를 통해 죄를 덮어씌운 것이죠. 😨
을사사화 (乙巳士禍) ⚔️
- 명종 즉위 후 문정왕후와 윤원형 등 외척 세력과 사림 세력 간의 대립으로 발생한 사화예요. 윤원형 중심의 소윤 세력이 윤임 중심의 대윤 세력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림이 희생되었어요. 💔
🕊️ 이념과 분열, 그리고 실리 (도교 ~ 인조반정)
조선 중기 이후에는 학문적 이념의 차이와 정치적 갈등이 심화되었어요.
도교 (道敎) 🧘♂️
- 노장 사상에 기반한 종교이자 사상이에요. 자연의 순리에 따라 무위자연을 추구하며 불로장생을 꿈꾸기도 했습니다. ☁️
붕당 정치 (朋黨政治) 👥
- 조선 중기 이후 사림 세력이 학연, 지연, 혈연 등에 따라 분화되어 형성된 정치 세력이에요. 동인과 서인으로 나뉘었고, 나중에는 더 복잡하게 분화되었답니다. 🗣️ 마치 오늘날의 정당 정치와 비슷하지만, 당파 싸움이 심화되면서 많은 폐단이 발생했어요.
이조전랑 (吏曹銓郎) 🧑💼
- 조선 시대 이조의 정랑과 좌랑을 일컫는 말로, 3사(사헌부, 사간원, 홍문관) 관리 선발권(통청권)과 후임자 추천권(자천권/자대권)을 가졌던 요직이에요. 이 직책을 놓고 동인과 서인이 다투면서 붕당 정치의 시작이 되기도 했습니다. 🔑
기축옥사 (己丑獄事) ⛓️
- 선조 때 정여립 모반 사건을 계기로 많은 동인 세력이 숙청된 사건이에요. 서인 세력이 동인을 탄압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대동계 (大同契) 🤝
- 정여립이 조직한 공동체로, 신분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음. 당시로서는 매우 혁신적인 조직이었지만, 나중에 모반 사건의 빌미가 되기도 했어요. 🏘️
세자 건저의 (世子建儲議) 🤴
- 세자 책봉을 건의하는 일이에요. 광해군이 세자로 책봉되는 과정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고, 이는 후에 인조반정의 명분이 되기도 합니다. 👶
분조 (分朝) 🏯
- 전쟁 시 왕이 도성을 떠나면서 세자에게 일부 정무를 대리하게 하는 것이에요. 임진왜란 때 선조가 의주로 피난하고 광해군이 분조를 이끌며 전란을 수습했습니다. 🏃♂️
수미법 (收米法) 🍚
- 공납(각 지방의 특산물을 세금으로 내는 것)을 쌀로 내게 하는 방법이에요. 대동법의 시초가 된 제도입니다. 🌾
대동법 (大同法) 💰
- 광해군 때부터 시행된 공납의 폐단을 시정하기 위한 조세 제도 개혁이에요. 백성들의 부담을 크게 줄여준 혁신적인 정책이었죠. 👍
중립 외교 (中立外交) 🕊️
- 광해군이 명과 후금(청) 사이에서 양쪽의 눈치를 보며 실리를 추구한 외교 정책이에요. 약소국으로서 살아남기 위한 현실적인 선택이었죠. 🌍
강홍립 (姜弘立) 🎖️
- 광해군의 중립 외교에 따라 명나라를 돕기 위해 후금 전선에 파견된 도원수예요. 후금에 항복하여 중립 외교의 상징적인 인물이 됩니다. 🤝
폐모살제 (廢母殺弟) 😠
- 광해군이 인목대비(선조의 계비)를 유폐하고 영창대군(선조의 막내아들)을 사사한 사건이에요. 이는 인조반정의 가장 큰 명분이 되었어요. 💔
궁궐 공사 (宮闕工事) 🏗️
- 광해군이 전란 후 궁궐 복구 및 신축을 추진한 사업이에요. 재정난 속에서 대규모 궁궐 공사를 강행하여 민심을 잃기도 했습니다. 👎
인조반정 (仁祖反正) 💥
- 광해군의 폐모살제 등을 명분으로 인조가 왕위에 오른 사건이에요. 광해군의 중립 외교를 비판하고 친명배금(명나라와 친하고 후금을 배척) 정책을 추진하는 계기가 됩니다. 👑
turbulent 바람 잘 날 없던 조선 후기 (이괄의 난 ~ 환국)
인조반정 이후 조선은 또다시 국내외적으로 혼란스러운 시기를 맞이했어요.
이괄의 난 (李适之亂) ⚔️
- 인조반정 공신 이괄이 공신 책봉에 불만을 품고 일으킨 반란이에요. 인조가 피난을 가는 등 큰 혼란을 야기했고, 조선의 국방력이 약해지는 결과를 가져왔어요. 💣
항왜 (降倭) 🇯🇵
- 임진왜란 때 조선에 투항한 일본인을 말해요. 이들은 조선에 귀화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
심양 볼모 (瀋陽質) / (瀋陽蒙塵) ⛓️
- 병자호란 후 소현세자와 봉림대군(훗날 효종)이 청나라 심양으로 끌려가 인질 생활을 한 것이에요. 청나라의 압력을 받으며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
아담 샬 (Adam Schall) 🔭
- 심양에서 소현세자가 만난 예수회 선교사예요. 소현세자는 아담 샬을 통해 서양의 과학 기술과 문물에 대한 지식을 얻게 됩니다. 💡
서학 (西學) 📚
- 서양 학문, 천주교를 포함하는 개념이에요. 중국을 통해 조선에 전래되었으며, 나중에 천주교 박해의 빌미가 되기도 합니다. ⛪
북벌론 (北伐論) 🏹
- 효종이 청나라를 정벌하여 병자호란의 치욕을 갚고자 한 정책이에요. 송시열 등 서인 세력이 주도했습니다. 💪
어영청 (御營廳) 🛡️
- 조선 후기 중앙군 오군영 중 하나로, 북벌론의 중심이 된 부대예요. 효종은 어영청을 중심으로 군사력을 강화하려 했어요. 🎖️
예송 논쟁 (禮訟論爭) 🗣️
- 효종과 효종비의 상복 기간을 놓고 서인과 남인 간에 벌어진 학문적, 정치적 논쟁이에요. 복상 기간을 두고 당파 간의 권력 다툼이 심화되었습니다. 😠
경신대기근 (庚申大飢饉) 🍽️
- 현종 때 발생한 대규모 기근으로, 백성들의 큰 피해를 초래했어요. 조선 후기 백성들의 삶이 매우 힘들었음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
환국 (換局) 🔄
- 숙종 때 왕이 특정 붕당을 일시에 교체하여 정국을 전환시킨 사건이에요. 왕권 강화를 위해 붕당 간의 대립을 이용한 숙종의 정치 수단이었습니다. 🎲
🌸 꽃피운 왕도 정치와 몰락의 그림자 (장희빈 ~ 진주민란)
숙종 이후 영조와 정조는 탕평책을 통해 왕권을 강화하고 개혁을 추진했지만, 이후 세도 정치로 인해 조선은 쇠퇴의 길을 걷게 됩니다.
장희빈 (張禧嬪) 👑
- 숙종의 후궁으로, 인현왕후 폐위 후 중전이 되기도 함. 권력을 탐하다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
인현왕후 (仁顯王后) 👸
- 숙종의 왕비로, 서인 세력의 지지를 받음. 장희빈과의 갈등으로 폐위되었다가 다시 복위되기도 했습니다. 💖
최숙빈 (崔淑嬪) (동이) 😇
- 숙종의 후궁이자 영조의 생모예요. 드라마 '동이'의 실제 모델이기도 하죠. 📺
탕평책 (蕩平策) 🤝
- 영조와 정조가 붕당 간의 대립을 완화하고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정책이에요. 특정 붕당에 치우치지 않고 인재를 고루 등용하려 했습니다. ⚖️
균역법 (均役法) 💵
- 영조 때 시행된 군역 제도 개혁으로, 백성의 군포 부담을 줄여준 제도예요. 백성들의 삶을 안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
사도세자 (思悼世子) 😭
- 영조의 아들이자 정조의 아버지로,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왕세자예요. 영조와의 갈등으로 인해 뒤주에 갇혀 죽는 비운의 인물입니다. 💔
임오화변 (壬午禍變) 😔
- 영조가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두어 죽인 사건이에요. 조선 왕조의 비극적인 역사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
규장각 (奎章閣) 📚
- 정조 때 설치된 학문 연구 및 정책 자문 기관이에요. 정조의 탕평책과 왕도 정치를 뒷받침하는 핵심 기관이었죠. 🧠
장용영 (壯勇營) 💂♂️
- 정조 때 왕권 강화를 위해 설치된 국왕의 친위 부대예요. 훈련도감, 금위영 등 기존 군영을 견제하고 왕권을 강화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
초계문신제 (抄啓文臣制) 🧑🎓
- 정조 때 젊고 유능한 문신을 재교육하여 등용하기 위한 제도예요. 정조의 인재 양성 노력이 돋보이는 정책이죠. 📈
군주 도통론 (君主道統論) 👑
- 정조가 왕권 강화를 위해 주장한 사상으로, 학문의 도통이 군주에게 있다는 주장이에요. 왕이 학문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정조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
무예도보통지 (武藝圖譜通志) 🥋
- 정조 때 편찬된 무예 훈련서예요. 다양한 무예를 그림과 함께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당시의 무예 수준을 엿볼 수 있습니다. ⚔️
신의통공 (辛亥通共) 💰
- 정조 때 시행된 상업 제도 개혁으로, 금난전권(禁亂廛權)을 철폐하여 상업 자유를 확대한 정책이에요. 시전 상인들의 독점적 특권을 없애고 자유로운 상업 활동을 장려했습니다. 📈
난전 (亂廛) 🛍️
- 허가 없이 물건을 파는 상인을 말해요. 금난전권의 폐지로 난전들이 자유롭게 상업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
금난전권 (禁亂廛權) 🚫
- 시전 상인들이 난전의 상행위를 금지할 수 있는 권리예요. 시전 상인들의 독점적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였지만, 상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했습니다. 🙅♀️
서얼 (庶孽) 👪
- 양반과 첩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이에요. 정실부인의 자식과는 달리 관직 진출 등에 제한을 받았습니다. 😔
세도 정치 (勢道政治) 💸
- 조선 후기 특정 외척 가문(안동 김씨, 풍양 조씨 등)이 권력을 독점한 정치 형태예요. 왕권이 약화되고 국가 기강이 문란해지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
홍경래의 난 (洪景來之亂) 💥
- 순조 때 서북 지방민의 차별에 대한 저항으로 발생한 민란이에요. 세도 정치와 지역 차별에 대한 불만이 폭발한 사건입니다. 🔥
효명세자 (孝明世子) 🌟
- 순조의 아들로, 재능이 있었으나 단명했어요. 헌종의 아버지이자, 세도 정치 시기 쇠약해진 왕실을 일으켜 세우려 노력했습니다. 👑
강화도령 (江華道令) 🏝️
- 철종이 왕이 되기 전 강화도에서 생활했기에 붙여진 별칭이에요. 안동 김씨 세력에 의해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 🎣
진주민란 (晋州民亂) (임술농민봉기) 👨🌾
- 철종 때 삼정 문란(전정, 군정, 환곡의 문란)으로 인해 진주에서 시작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된 농민 봉기예요. 세도 정치의 폐단이 극에 달했음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
어떠셨나요? 한국사 용어들이 이제는 좀 더 친숙하게 느껴지시나요? 😊 이 용어들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한국사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다음번에는 더 유익한 한국사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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